Twitter에 드디어 광고 입성!!!

트위터의 수익 모델로 여러 가지가 고려 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잠재적인 수익 모델 가운데 하나인 광고(AD) 플랫폼이  공식적으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결코 장점만 있으리라 다들 생각치 않으시겠지만 새로운 사업 모델이 나온다는 것만으로 그리고 어떻게 트위터가 새로운 수익 통로들을 마련 할까? 궁금해 하셨던 분들에게 조금은 해답이 된것 같네요~

그러나 광고로 인하여 많은 잡음이 일 것은 의심할 필요가 없겠죠? 그동안 수 많은 트위터러들에게 타임라인은 직.간접적으로 내가 아는 사람과 나를 아는 사람에 대한 감시 아닌 감시를 할 수 있었고 자신을 홍보하거나 또는 여러 인간관계를 맺어주는 공간이었으며, 터부시 되는 말들이 타임라인에 돌아다니는 것도 쉽게 용납하지 못하는 성역 같은 곳이였죠...
그런데 이제 타임라인에 광고가 난무한다면 이를 성토하는 글 들이 많아 질테고 심지어 트위터를 떠나시는 분들 또한 많아 질 것이라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게다가 해당 광고의 반응(RT, mention 등)이 시원치 않을 경우 더 이상 노출 되지 않는다니 기업 마케터나 광고 업자들은 혈안이 되서 프로모션을 할 것이고.. 해서 지금까지의 우리나라에서 형성된 트위터의 본질을 잃어버리진 않을까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또한 뚜껑을 열어 봐야 알겠지만 긍정적인 면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트위터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위해서는 구미가 당길만한 것을 제공할테니 전체는 아니더라도 일부 사람들에게는 좋은 일이 될 수 있겠네요~
아무쪼록 유저와 트위터, 광고주 모두 좋은 피드백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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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트위터의 수익모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트위터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및 야후의 실시간 검색에 자사 트윗 정보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이미 수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바가 있는데 이번에 광고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올 3월에 있었던 SXSW Interactive에서 트위터가 새로운 수익원으로서 광고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었는데 이제야 공식적으로 선보이게 되는군요.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트위터의 광고 프로그램은 ‘Promoted Tweets’라고 불리게 되는데 일단 트위터 검색에 먼저 적용하고, 향후 개별 이용자의 타임라인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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