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인터넷 트랜드

스마트폰이 바꾸는 결제 시장

회사가 아무래도 관련 회사인지라...관심이 가는 이슈입니다.

이슈 1. 카드사들의 인증 모듈 현황
 지난달 31일 정부가 당정협의를 통해 10년 묵은 IT업계의 난제 중 하나였던 공인인증서 의무화 해제를 전격 허용하면서, 신한.삼성.비씨.현대.롯데 등 주요 카드사들은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쇼핑몰에 접속해 물건을 구매할 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카드는 스마트폰으로 카드 결제가 가능한 G마켓, 옥션, 예스24 등 모바일 쇼핑몰에서, 현대카드는 16일부터 G마켓에서, 롯데카드도  ‘스마트폰 전자결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고, 비씨카드는 아이폰용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인 ‘모바일 안전결제 서비스’를 독자개발해  현대홈쇼핑과 CJ오쇼핑에서 우선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슈 2. 보안 문제는 관건
 이니시스, 다날 등 PG사들은 스마트폰용 PG 솔루션 개발을 완료,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업체별로 다양한 결제방식이 채택돼 서비스 경쟁과 기술 경쟁이 벌어지는 외국과 달리, 국내 금융거래에서는 공인인증서를 기반으로 하며 공인인증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서만 발급던  현상에서 생겨나는 문제들입니다. 아직도 30만원이상건에 대해서는 결정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슈 3. 스마트폰 결제
하나SKㆍ비씨카드 잰걸음… 성공 관건은 인프라

모바일 결제시장, 신용카드 출시 경쟁 재점화

 아직 30만원이상 결제에 대한 과제 등의 인프라, 정책, 고객의 인식 등여러이슈들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그간 카드사들이 고집하던 IE위주 액티브X의 결제 방식을 벗어나기 시작한 점과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점, 과거 일부 카드사 상품이 결제 기능만 제공한 것과 달리 최근 모바일 카드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등은 스마트폰 보급이 가져온 변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타 관련 기사:

모바일 신용카드와 인프라 


해외 웹 방식 스마트폰 결제서비스 개발해야

좋은 의견 있으시면, 혹은 이슈거리가 있으시면 거침 없는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