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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트랜드

'아이패드" 우리 나라에서도 통할까?


현 우리나라 정서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아이패드가 성공할 가능성에 대해 한번쯤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글입니다.
아이패드 자체로서는 훌륭한 작품임에는 분명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나 소비심리,구체적으로 책은 읽고 싶어도 가격이 부담스러워 보지않는 사람들에게 과연 몇 천원짜리 콘텐츠를 사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국내에 정식 출시된 후에 두고 봐야 알겠지만 무엇보다 필요한건 '적극성'이라고 봅니다. 보고 쓰고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발전이 없을테니 폐쇄적 전략이 아닌 열린 자세로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우리 환경에 맞는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패드는 우리에게 기회를 줄까?

아이패드를 사용한 지 20여일이 지났다. 그 사이 콘텐츠를 사는데만 벌써 10만원을 써버렸다. 업무용 앱부터 게임, 책, 유틸리티 등 이것 저것 깔아보고 체험bbcipad100419해 보느라 지갑이 얇아졌다.

사용하면서 많은 걱정거리가 생겼다. 아이패드가 가진 경쟁력에 위협을 느꼈기 때문은 아니다. 그 기기 위에서 마음껏 뽐낼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있는지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이패드는 분명 IT 분야에 새로운 혁명을 가져올 것이다. 아이패드는 키보드와 마우스라는, PC 시장을 이끌어 왔던 인터페이스를 던져버리고 스마트폰에서 일반화된 터치 기술을 지원한다. 일부 PC제조사들이 이미 터치 기술을 제공해 왔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7에서 터치 기술을 적극 수용하면서 관련 시장도 서서히 변화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IT 기기로 사랑받기에 충분해 보인다. 콘텐츠나 서비스에 아주 손쉽게 다가갈 수 있다. 특별히 배워야 할 것도 없이 직관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애플의 경쟁사들도 이런 유사 제품을 출시할 것이다. 전세계 최대 IT 제조사인 HP와 삼성전자가 이 시장에 발을 담갔다. 이들은 충분히 경쟁력 있는 하드웨어를 만들어 낼 역량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제조사들도 이 시장을 외면할 수 없을 것이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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