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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관련 정보

[issue]smart phone news

‘트리플 슈퍼’로 무장한 ‘갤럭시S’, 아이폰4에는 ‘글쎄’

지난 밤 스티브 잡스 키노트의 흥분이 채 가라앉기도 전인 8일 아침, 삼성전자의 ‘갤럭시S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GalaxyS_1 직접 만져본 갤럭시S는 삼성전자가 ‘슈퍼 스마트폰’이라고 자랑할 만 했다. 타사의 안드로이드폰과 비교해 전혀 뒤지지 않았으며, 슈퍼 아몰레드 등 특정 부분에서는 월등한 성능을 자랑했다.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A와 비교해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여줬다.

하드웨어 사양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측면에서도 최대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아이폰 3GS를 뛰어넘은 것처럼 보였다. 아이폰4과 같은 날 발표하기로 결정한 데에는 이러한 자신감도 한몫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밤 아이폰이 또 한 걸음을 성큼 내딛는 현장을 목격해야 했다. OS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사양에서도 안드로이드 진영을 뛰어넘었다. 삼성전자가 자랑한 ‘트리플 슈퍼’(슈퍼 아몰레드, 슈퍼 디자인, 슈퍼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아이폰4보다 뛰어난 부분은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하나 뿐이었다.

‘수퍼 아몰레드’는 분명히 큰 장점이다. 특히 야외 시인성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다. 그러나 아이폰4(3.5인치, 960×640)가 갤럭시S(4인치, 800×480) 보다 상당히 뛰어난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서는 실내에서 아이폰4의 화면이 더 부드럽게 느껴질 수 있다.

▲ 갤럭시S 세부 사양

GalaxyS s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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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3GS OS 업그레이드, 6월 21일 전세계 동시 실시

새로운 디자인에 성능까지 대폭 향상된 아이폰4가 공개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으는 가운데, 7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아이폰 3GS와 3G 모델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기존 모델의 iOS4 업그레이드가 언제,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월 iOS4가 처음 공개될 당시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1500개의 새로운 API가 추가됐다. 사용자의 입장에서도 1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iOS4 update1

애플 코리아에 따르면 기존 아이폰의 iOS4 업그레이드는 아이튠즈에 연결해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오는 6월 21일 전세계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이폰 3GS와 3G 뿐만 아니라 아이팟 터치 등 호환가능한 아이폰 OS 제품군 모두에 대해서 이루어진다.

사용자들은 지금까지 아이폰 OS의 마이너 업그레이드를 했던 방식과 동일하게 아이튠즈에 싱크해서 원클릭으로 손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기존 아이폰에서도 아이폰4의 강력한 기능을 상당 부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제한적인 멀티태스킹과 폴더 관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홈 스크린의 배경화면을 변경할 수도 있다. 아이팟에서 나만의 재생목록을 작성할 수 있고, 카메라 사용 시 화면을 터치하여 초점의 위치를 선택(탭 포커스 기능)하거나 최대 5배까지 디지털 줌을 사용할 수 있다. 맞춤법 검사 기능, 앱 선물하기 기능도 추가됐고, 첨부파일을 연결된 앱을 통해 열어보는 등 메일 기능도 소폭 항상됐다. 아이북스 등 새로운 앱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다만, 아이폰 3G와 아이팟터치 2세대의 경우 호환성 문제로 멀티태스킹 등 일부 기능을 제외한 채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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